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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그스, 로버트 패틴슨과 결혼 무기한 보류

입력 | 2015-12-04 11:46:00


‘트위그스’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29)과 FKA트위그스(FKA Twigs·27)의 결혼이 무기한으로 미뤄질 예정이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Hollywoodlife.com)에 따르면, 패틴슨과 트위그스는 올해 안으로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패틴슨이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패틴슨의 가족 때문으로, 패틴슨의 가족은 과연 트위그스가 패틴슨과 오래 함께할 연인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패틴슨의 가족은 전통적인 예식을 중시해 교회에서 결혼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정작 패틴슨은 원하지 않고 있다. 약혼녀 트위그스 역시 패틴슨의 의견을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패틴슨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가족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의 반대로 두 사람은 결혼을 위해 준비했던 모든 것들을 취소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지인에 따르면 “친구들은 이미 이 커플이 너무도 잘 맞는 걸 안다. 이렇게 가다가는 둘이 갑자기 결혼할 것 같다”고 예언했다.

그러나 다른 지인은 “패틴슨과 트위그스는 아마 예정된 기간을 못 맞출 것 같다”며 “패틴슨은 괴짜 같은 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