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멤버 박성웅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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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성웅
‘리멤버’ 박성웅 “악역 아니라 작품 선택…법학과 출신이라 조폭 변호사 잘 소화할 것” 폭소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이 조폭 변호사 역할 선택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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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성웅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악역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 영화제 갔다가 올라오는 KTX에서 1, 2부 대본을 봤는데 (다 읽고 바로) 사무실에 전화해서 이 작품하자고 할 만큼 대본이 탄탄해서 좋았다”며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성이 있는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배역이 자신과 잘 맞을 것 같냐는 질문에 “변호사는 사실 법학과 출신이다. 그래서 어렵지 않은 것 같다”며 “정작 어려운 것은 사투리다. 캐릭터가 부산 출신인데, 어렵더라. 지금 목표로는 서울 사람들만 속이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에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이자, 배우 유승호와 박민영의 안방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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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