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와 함께 2억원대 민사 소송을 당한 탤런트 신은경(42)이 런엔터 대표를 맞고소했다.
26일 신은경의 현 소속사 지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라며 "적극 대응할 것"을 알렸다.
앞서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 측은 23~24일 2억 4,000여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이를 언론에 알렸고 신은경 측은 곧바로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맞 고소장을 제출했다.
합의문 역시 "당사자 신은경이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 담긴 문서라 서명을 하지 않아 효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신은경은 관련된 모든 절차에 성실히 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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