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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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5일 “삼라만상 말씀하시면서도 (본인이) 불리한건 안 하신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의 법안처리 지연과 불법 폭력시위 등을 강하게 비판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네 탓이요 네 탓이요 제탓이 결코 아닙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가장 기간 중 국회와 국민에게 돌직구를 날리십니다. 그러나 그 어마어마한 방산비리, 전역 48일 만에 합참의장이 검찰 출두, KF-X 기술이전 또 거짓말했지만 삼라만상 말씀하시면서도 불리한건 안 하십니다. 모든 게 국민 국회 잘못입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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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