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12월의 동물로 한국의 대표적인 철새인 두루미(Red-crowned Crane)를 선정했다.
이 새는 1968년 천연기념물 202호로 지정됐고, 국제적 멸종위기종 Ⅰ급(CITES)인 희귀종이다.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시베리아의 논밭과 해안, 갯벌에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철원과 강화도 지역에서 무리지어 지낸다. 잡식성으로 미꾸라지와 올챙이, 갯지렁이, 다슬기 및 옥수수, 식물의 씨앗 등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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