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케리,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한 장면. 사진제공|노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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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10년 전 기록을 뛰어넘어 새로운 흥행 성적을 거뒀다.
5일에 재개봉한 ‘이터널 선샤인’은 19일까지 누적 관객 16만9000명을 기록, 10년 전 상영 당시 모은 16만8691명을 앞질렀다.
최근 재개봉 영화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편의 기록을 넘어서기는 ‘이터널 선샤인’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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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은 ‘무드 인디고’ ‘수면의 과학’ 등 영화로 마니아 팬을 갖고 있는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이다. 개봉하고 10년 동안 멜로영화의 명작으로 줄곧 꼽혀왔다.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으로 사랑의 기억을 잊으려는 남자의 이야기다. 현재 전국 70여개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