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복면가왕’의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의 정체가 가수 현진영으로 밝혀졌다. 단순히 댄스가수로 알고있던 그의 가창력에 많은 이가 놀라면서 현지영 재평가 바람이 분 덕에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면서 그가 과거에 마약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진영은 마약 사건에 대해 “내가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인성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그러다보니 유혹에 많이 넘어갔었다”고 얘기했다.
현진영은 “잡혀가고 또 잡혀갔다. 그때 담당 검사님이 나를 부르더니 내 노래의 한 구절을 인용해 ‘야 그거 하니까 심장이 벌렁벌렁 두근두근 쿵쿵하냐’라고 말하더라. 어떤 말도 안 떨어지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현진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로 출연해 ‘여전사 캣츠걸’과 가수 쟈니리의 ‘사노라면’을 선곡해 열창했지만 ‘여전사 캣츠걸’에 61대 40으로 아쉽게 패했다.
복면가왕 현진영. 사진=복면가왕 현진영/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