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19일 경기 화성시에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 아파트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송산그린시티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상 23∼25층에 전용면적 84m² 731채로 구성됐다.
송산그린시티는 화성시 송산면 및 남양읍 일대의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54.62km² 규모로 개발되는 수도권 최대 면적의 신도시다. 사업은 2007년 시작됐다. 신도시 동쪽의 시범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방노블랜드 1차는 경기 안산시와 바로 연결되는 송산교(2017년 말 완공 예정)와 인접해 사실상 안산 생활권에 포함된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 초반으로 안산지역 전세금과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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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