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뒷줄 왼쪽) 및 영화제 관계자와 배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개막식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강제규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개·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박중훈 김태훈과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장동건 이학주 등 배우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총 124개국에서 5281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했다. 이 중 9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경쟁 부문 작품과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36개국 87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