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http://www.wide-angle.co.kr)이 10월말 기준 전국 매장 111곳 중 42곳이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박인비와 고진영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는 와이드앵글은 편안하고 세련된 골프웨어로 론칭 1년 여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한 매장은 5곳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약 8배 증가했다. 전체 매장 대비 38%가 1억원을 돌파했다.
매출 신장의 원동력은 여성 고객이다. 전년 동기 남성이 60%, 여성 40%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남녀 비율이 50대 50으로 여성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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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마다 선호하는 디자인과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고객들의 구매 패턴에 맞춰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주력함으로써 매출 호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