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아부동산정책포럼]정부 “민관 협력방안 11월중 발표” “해외건설, 투자개발형 모델로 가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동아일보·채널A 주최로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K-Cons(한국 건설산업) 새로운 질서, 새로운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 동아부동산정책포럼’에서 “건설산업이 해외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분야별 개발 수요를 분석하고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건설기업들이 금융역량을 높이고, 서로 기술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조연설에 나선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기업 및 금융사들의 인프라 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 패키지(Korea Package)’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 건설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 금융, 정부 간 협력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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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