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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서 준우승

입력 | 2015-10-26 15:34:00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26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선두 스마일리 카우프먼에 1타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는 연장전에서 패했던 케빈 나는 시즌 2개 대회 만에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 원)를 돌파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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