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소속 윤성환-안지만-임창용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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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소속 윤성환-안지만-임창용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이후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명단을 냈다.
삼성에서는 장원삼과 이승엽, 권오준 등 총 28명의 선수가 엔트리에 포함됐다.
정규시즌에서 삼성 투수진에서 선발과 중간계투, 마무리에서 핵심이었던 투수들인 윤성환과 안지만, 임창용의 이름이 엔트리에 빠져 있어 이들 세 명이 최근 불거진 도박파문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임을 추측케하는 대목이다.
주전 선수인 세 사람이 빠진 자리에는 이들을 대신해 조현근, 권오준 등이 엔트리에 승선했다.
김인 삼성 사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박 의혹을 받는 선수는 한국시리즈에 뛰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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