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우빈. 사진제공|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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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우빈이 최고의 스타파워를 발휘해 눈길을 모은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우빈이 수지와 함께 주연하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이 최근 중국 동영상 업체에 최고가로 선판매됐다.
종전 최고가는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프로듀사’로 회당 20만 달러다. 하지만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판권 수출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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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중국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특히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PD와의 사랑 이야기이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는 것 외에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김우빈의 인기를 발판으로 파격적인 대우를 받아 시선을 끈다.
또 중국이 자국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실시 중인 해외 동영상 사전심의제로 한류 드라마 수출가가 낮아진 상황에서 김우빈이 주춤해진 한류시장의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이 ‘상속자’ 이후 3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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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