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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저로 전국 뿌옇게 흐려져…‘외출 자제 권고’

입력 | 2015-10-20 16:59:00


‘미세먼지’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며 경기도를 비롯해 충청권 호남권에는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도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7㎍, 인천 113㎍, 서울 95㎍으로 측정됐다(밤 9시 기준). 지난달 평균(25~37㎍)이나 작년 10월 평균(32~40㎍)보다 2~4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 남동구(153㎍) 등지에서도 고농도로 측정됐다.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그 밖의 권역의 미세먼지 수치는‘보통’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노약자 등은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기상서울과 인천 강원영서 지역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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