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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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전지현
임신 6개월 전지현 “남편이 이젠 화장 좀 해야 하지 않겠냐고 지적”
임신 6개월인 배우 전지현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남편의 민낯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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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이번에 캐릭터가 독립군 역할이었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10분이면 충분했다. 그래서 나중에는 조금 민망해 괜히 더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은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는데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며 “남편이 하는 말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 좀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지현은 “영화평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내가 나오니까 좋더라. 지루할 만 하면 내가 나오고, 지루할 만 하면 내가 나온다. 난 내가 나올 때마다 재미있었다. 그래서 재미있게 봤다”면서 “영화를 보고 나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나와서 재미있더라’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지현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본관 22층 루비홀에서 진행된 한 아웃도어 브랜드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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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지현은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메르스 사태 당시 격리된 중환자실에서 편지를 보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김현아 간호사에게 직접 패딩을 전달했다.
전지현은 7월 개봉한 영화 ‘암살’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시 접고 현재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임신 6개월 전지현. 사진=임신 6개월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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