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 김풍 “전현무 늘 센터였는데 여기서는 힘없는 아버지 느낌”
해피투게더3 전현무
‘해피투게더3’ 전현무가 3년만의 KBS 컴백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3년 만에 KBS로 돌아왔다. ‘해피투게더’가 키운 아들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며 “케이블계 유재석이라고 했는데 유재석 씨가 넘어 오셔서 이제 그 자리마저 위태위태 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풍은 “전현무와 여러 번 방송을 했는데 그 곳에서는 늘 센터였다. 근데 여기서는 옆에 서있다. 힘없는 아버지를 보는 느낌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전현무는 3년 만의 KBS 복귀가 어땠냐는 질문에 “오늘 진짜 대박이다. 녹화가 너무 잘 됐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하지만 시청률이 떨어지면 나 때문이다. ‘전현무 때문이다’는 댓글이 달릴 것이다”며 “대신 시청률 오르면 ‘역시 믿고보는 유느님’이라고 할 것이 뻔하다. 난 댓글 전문가다. 딱 보면 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그게 다 널 위한 배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피투게더3 전현무.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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