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새로운 i30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알프스에서 시험주행 중인 현대차 준중형 해치백 ‘i30’의 프로토타입(견본모델) 영상을 공개했다. 신형 i30은 현재 국내서 시판 중인 더 뉴 i30의 완전변경 모델로 볼 수 있다.
사진=worldcarfans
외관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세부 변경사항을 파악할 수 없지만, 신형 아반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매체는 이 차가 평균적인 해치백보다 약간 높아 보이는데, 언뜻 폴크스바겐 ‘골프 스포츠밴’을 연상케 한다면서도 “위장막으로 인한 착시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차는 내년 말 정식으로 공개되며, 판매는 2017년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주행영상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CARg2R8t5s8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