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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美사사카와재단 이사장… “아베 담화 사죄 회피” 비난
입력
|
2015-10-01 03:00:00
미국에서 친일 여론을 형성하는 사사카와(笹川) 평화재단의 데니스 블레어 이사장(68·사진)이 올해 8월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 발표 직후 그 내용을 혹독하게 비판하는 내용의 논평을 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것으로 30일 뒤늦게 확인됐다.
미 워싱턴에서 ‘지일파’라 불리던 블레어 이사장은 논평에서 “아베 담화가 ‘우리는 역사의 교훈으로부터 미래를 위한 지혜를 얻어야 한다’고 했지만 과거사 직시 등에서 20년 전 무라야마 담화에 크게 못 미쳤다”며 “아베 총리 자신의 사죄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워싱턴=신석호 특파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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