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소피 마르소와 할리우드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두 사람은 10월1일 막을 올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관객을 만난다.
하비 케이틀은 주연작 ‘유스’가 이번 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상영됨에 따라 한국으로 날아온다.
하비 케이틀은 ‘피아노’를 비롯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 마틴 스코시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그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하고 10월3일 해운대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오픈토크 및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라붐’으로 국내 많은 팬들에게 각인된 소피 마르소는 ‘브레이브 하트’, ‘안나 카레니나’ 등을 통해 깊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그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으로 방문해 10월9일 오픈토크와 10일 폐막식에 참석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