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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보테로展]대통령 (1989년) 外

입력 | 2015-09-07 03:00:00

10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페르난도 보테로의 1989년 작 대통령(왼쪽)과 영부인 부부 초상은 완벽한 한 쌍으로 배경까지 통일성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권력을 상징하는 채찍을 들었지만 대통령이 쓴 모자는 서민의 지도자임을 보여준다. 보테로의 그림에는 조롱이 없다. 그는 권력자를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02-580-1300

주최: 동아일보사 예술의전당 씨씨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