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 동아닷컴DB
가수 소찬휘의 ‘티어스’ 등을 만든 작곡가 주태영이 6일 오전 혈액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43세. 고인은 2001년 혈액암이 발병해 항암치료를 해왔다. 2011년 자가 골수이식을 받아 완치됐지만 최근 또 재발해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핑클 ‘영원한 사랑’, 젝스키스 ‘컴백’, 클릭비 ‘드리밍’, 구피 ‘쇼크’ 등 여러 히트곡을 작곡했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