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퍼 나가이 가나. 사진제공|KLPGA
일본의 아마추어 골퍼 나가이 가나(18)가 올해부터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으로 통과했다.
나가이는 4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나아기 가나는 상위 30%까지 주어지는 2016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및 드림,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KLPGA 2016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은 11월10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되고, 본선은 17일부터 나흘간 전남 무안의 무안골프장에서 치러진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