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8월 대비 5.0% 증가했다. 지난달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0.6% 감소한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레저용차량(RV)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렸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13만909대를 판매했다. 역대 8월 판매량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현대차는 7만2012대, 기아차는 5만8097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각각 2.9%와 7.7%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미국 시장점유율은 8.3%로, 지난해 8월 7.9%에서 0.4%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 ‘투싼’의 판매량이 25.5%, ‘싼타페’가 21.0%, 기아차 ‘쏘울’이 14.0%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는 판매량이 0.7% 감소했고, 폴크스바겐과 도요타는 각각 1.2%, 8.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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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을 맞은 미스터피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가졌다. 장윤성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주가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자선음악회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