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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요즘 대세 ‘아파텔’ 아시죠? 배곧신도시에 부는 열풍

입력 | 2015-09-03 03:00:00



《최근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고 전세난에 지친 젊은 부부들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닮은 오피스텔인 ‘아파텔’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일반 오피스텔이 대부분 전용면적 30m² 이하 원룸형인 것과 달리, 최근 나오는 아파텔은 전용 45m² 이상에 방 2, 3개로 경쟁력을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처럼 방과 거실, 주방으로 나뉘고 채광과 환기도 우수하다”며 “오피스텔보다 넓고 아파트와 비슷한 내부 구조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 신혼부부와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프리미엄 큰 배곧신도시


수도권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배곧신도시가 서울대 프리미엄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단지로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와 서울대가 배곧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배곧신도시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서울대 사범대 부속 초·중·고교 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서울대 위탁 운영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서울대병원도 들어서 ‘서울대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기대 효과는 시흥시의 이미지 개선과 산학협력으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 서울대와 함께하는 영재교육원, 평생교육원 등 교육문화 수준 향상이 기대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를 통해 국가산단 대비 소득 창출 2.2배(가구당 연 360만 원), 고용 창출 2.5배(5280명)의 높은 경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배곧신도시는 경기도 서해안에 연접한 약 490만 m²(약 149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1.5배나 된다. 인천 송도신도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20분, KTX 광명역 20분, 서울 강남 40분,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교통 요충지다.


다인 로얄팰리스,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 관심

이런 가운데 배곧신도시에 새로운 형태의 주거 공간을 선보이는 ‘다인 로얄팰리스’는 가격 부담이 적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주거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2룸형 아파텔이 중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뜨면서 남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이다.

다인 로얄팰리스는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상2-5-1BL외 3필지 6964m²에 기존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하여 ‘2룸 또는 3룸+1거실’ 형태의 42∼60m²형으로 구성된 아파텔이다.

기본 타입인 전용면적 42m²형 아파텔은 소형임에도 신혼부부 또는 2, 3인이 거주하기에 공간이 작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안목치수를 적용했고, 보일러실과 에어컨 실외기실이 필요하지 않아 그만큼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 평면 활용에 도움이 된다. 거기다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하여 고품격 아일랜드 식탁에 전기 쿡탑을 추가로 제공하며, 42인치 TV 및 빌트인 전자레인지, 전자 비데 제공, 홈오토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무인택배 시스템 시설 등으로 원스톱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로얄팰리스 상가는 전층의 층고를 5.5∼7m로 시공해 복층형 점포에 테라스를 접목함으로써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분양면적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으로 임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료 책정이 유리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 단지 중앙으로 집결하는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가 배치와 중앙 공원에 분수대가 설치되어 상가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로얄팰리스 스퀘어스트리트 몰은 제2의 대학가 상권으로 5만6000명이 다니는 길목에 위치하여 높은 집객력을 갖췄다.

특히 복층상가로 구성되어 1개 점포에서 2배의 수익 창출이 가능해 벌써부터 투자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거기에 동급 최고의 전용률을 갖춰 전용면적 대비 최저 분양가를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풍부한 배후 수요를 통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길게 줄을 섰다”면서 “서울대 신도시 프리미엄을 품은 아파텔과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마감을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인 로얄팰리스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동3가 6-7번지(영등포역 3번 출구)에 있으며,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지원한다.

문의 1644-6662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배곧신도시는 평생 살면서 모든 것 할 수 있는 융복합도시” ▼

이충목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
인터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설업체들에 건축 시공을 부탁하러 다녔습니다. 지금은 분양만 하면 완판이고 최근엔 땅 구입 문의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충목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의 말이다. 이 단장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 곳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융·복합 도시”라고 배곧신도시를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6월 28일에 실시된 배곧신도시 준주거용지·상업용지 토지 분양 입찰 결과 전량 매각에 성공했다. 입찰 결과 준주거용지 10필지, 상업용지 4필지 등 총 14필지가 전량 매각됐다. 상업용지는 최고 낙찰률 166%, 평균 낙찰률 150%를, 준주거용지는 최고 낙찰률 279%, 평균 낙찰률 219%를 각각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0대 1이었으며, 평균 경쟁률은 29 대 1을 기록했다.

― 배곧신도시에 대해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교육, 의료, 일자리가 보장된 요즘 보기 드문 융복합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처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 도시에서 생활하는 게 가능합니다.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세계 조경가 협회가 인정한 배곧 생명공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명품 아울렛 등이 배곧신도시를 견인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앞으로의 우리 시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울대 캠퍼스 이전은 어디까지 왔나.


“현재 서울대는 미래실천위원회를 통한 미래 교육에 대한 수요를 연구하고 있으며, 시흥캠퍼스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 및 연구중심 캠퍼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내외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요. 3차 부속합의서 및 사업협약에 명시된 2018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 분양 성공 비결과 당부할 사항이 있으면….


“당연히 도시를 잘 만들고 있다는 것이 성공 비결이죠. 아파트 사전 점검을 했는데 조경시설이라든지 모든 부분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었다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공무원이 사업가적 마인드를 가지고 한다는 것이 어렵지요. 그렇지만 장사꾼처럼 함께해 준 동료들의 고생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하며 시민들께서 꼭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직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