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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전역 연기 장병 격려 "국민 모두가 든든하게 생각할 것"

입력 | 2015-08-29 10:26:00

박근혜대통령, 전역연기장병 격려 28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통합화력훈련에 참관해 전역연기장병 격려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朴 대통령, 전역 연기 장병 격려 "국민 모두가 든든하게 생각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전역연기를 신청했던 장병들을 만나 "훌륭한 모습을 보여줘 국민 모두가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치러진 실사격 화력시범훈련을 참관한 후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 80여 명을 만나 이같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여러분의 일을 보면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애국심을 가지고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위기상황에서 그런 마음이 나왔다는 것은 국가와 안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평소에 그런 마음 없이는 그런(전역연기) 것이 나올 수 없다.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군의 최첨단 전력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한미연합전력이 참가하는 만큼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박 대통령의 훈련 참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전역 연기 장병 격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