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남사면 완장리 652-1)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6800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꺼번에 6800채를 분양하는 것은 사상 최대 규모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추고 있다. 전용 44m²(686채)를 비롯해 △59m²(1470채) △65m²(150채) △84m²(3752가구) 등 중소형 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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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행정구역상 경기 용인시에 있지만 차로 10분대 거리에 동탄2신도시가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한다. 2016년에 KTX 동탄역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GTX가 완전 개통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 약 18분이면 들어올 수 있다.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의 약 9.3배 규모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아파트뿐 아니라 시립유치원, 4개의 초·중·고교 등도 들어선다. 단지 내 750m의 스트리트몰과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회사 측은 “사명인 ‘대림(大林)’의 순우리말이자 기업의 주거철학인 ‘한숲정신’을 단지명에 넣었다는 것은 이 곳을 대림의 핵심 단지로 키우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 방문객을 위해 용인시청, 오산 이마트, 기흥역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1899-7400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