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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 도발에 개성공단 출입경 제한…‘남북관계 긴장고조’

입력 | 2015-08-21 13:31:00


‘개성공단 출입경 제한’

정부가 북한 군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개성공단 출·입경을 일부 제한한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당일 출·입경이 일부 제한된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직접 관계자만이 공단을 오갈 수 있다.
 
입주기업 운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계수리·유지보수 관련 협력업체 관계자의 출·입경은 제한된다.

이는 북한군 포격 도발에 따른 휴전선 부근 긴장고조에 대한 조치다. 정부는 꼭 필요한 인원만 개성공단 출·입경을 허가키로 했다.

한편, 북한이 20일 우리 측 경기 연천군 28사단 지역에 2차례 포격 도발을 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원점을 일부 확인하고 오후 5시 4분경 155㎜ 자주포 수십 발로 대응했다.

우리 군은 이날 오후 4시경 북한의 포 공격이 있었던 부대에 먼저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뒤 오후 5시 40분경 전 군으로 확대했다.

진돗개 하나는 적의 국지도발이 발생했을 때 우리 군이 내리는 가장 높은 경계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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