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사범대 A 교수(60)가 직위해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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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 대상 강의 중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남대 사범대 A 교수(60)가 직위해제 조치됐다.
전남대는 "최근 열린 '2015 중등교원 1급 정교사 자격 및 직무연수'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A 교수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위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대에 따르면 A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진상조사위원회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한 징계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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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남대에 위탁해 진행됐던 ‘국어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강사로 나선 전남대 A 교수(60)는 교사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일삼아 물의를 빚었다.
A 교수는 “여자 선생님은 엉덩이 한쪽을 들고 방귀를 뀌어봐라”, “너는 너보다 예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여자 나이는 30이 넘으면 나이에 곱하기 2를 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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