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1000 프로젝트]
수중 재활 치료 분야의 경우 현재 국내에서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 수영보조기구 분야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수영과학기술회사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사업 아이템은 하체의 일부를 감싸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수중에서 사용자의 하체에 부력을 발생시키는 수영보조기구다. 해당 제품은 다리를 고정해 자세 교정을 할 수 있으며, 상체 강화 훈련 및 허리 운동과 팔 동작에 집중할 수 있어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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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국내에서 해당 제품은 노년층의 스포츠 활동 참여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국민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현재 수영용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수영은 이제 생활 스포츠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수영 강국인 북미, 호주, 유럽,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는 수영장 및 수영용품 등 인프라 구축에 국가적으로 큰 힘을 쏟고 있다. 곧 국내에서도 이런 트렌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수영과학기술회사 김정훈 대표는 “사업가이기 이전에 발명가라는 자세로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도움을 주고 싶다”며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뜻 깊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우리 제품들이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