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시카/스포츠동아DB
SM과 결별한 소녀시대 前 멤버 제시카, 中서 솔로 가수 활동 계획?
소녀시대 탈퇴 멤버 제시카가 6일 SM엔터테인먼트와 공식 결별한 가운데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다수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제시카는 이미 약 6개월 전 서울에 있는 한 녹음실에서 신곡 작업을 마쳤다. 그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제시카의 한 측근과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의 활동을 먼저 염두에 둔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아직 음원 발매 시기나 활동 계획이 명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시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공식 결별했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저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 끝에 계약관계를 종료하고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분들께서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저의 새 출발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제시카는 현재 홍콩에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수석 디자이너로 패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시카 SM 계약 종료. 사진=제시카/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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