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2006년부터 못 봐…만나면 90도로 인사할 듯”
자두는 지난달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을 당시, 과거 동료로 활동했던 강두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연락 안 한 지 꽤 됐다”고 답했다.
자두는 “연락처를 몰라 결혼식에도 초대 못했다”며 “2006년부터 못 봤다. 만나면 90도로 인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자두는 강두에 대해서 “백두, 만두 등 여러 가지 이름이 왔었는데 오래 가려면 강두가 좋겠다고 해서 자두, 강두가 됐다”고 언급했다.
자두는 자신의 예명과 관련해서도 “제가 딸기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 딸기라는 노래도 있고 하니까, 또 사과나 앵두는 네가 예쁜 느낌이 아니니까 자두로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간에 이미지를 바꿔보자고 해서 나중에 다른 이름으로도 냈었는데 아무도 몰랐다”고 말했다.
자두.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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