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utogespot
핑크색을 입은 BMW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6 M’이 주행 중 포착돼 화제다.
3일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독일 뮌헨의 한 도로에 핑크색 차체의 X6 M이 등장해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차량은 BMW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X6의 고성능 버전인 2세대 X6 M은 지난 ‘2014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차량 전면부에는 M 로고가 적용된 키드니 그릴과 대형 공기 흡입구,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 등 M카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 또한 일반 X6보다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시트는 M 전용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앞좌석의 전동식 시트, 프로페셔널 내비게이션,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1만7700유로(약 1억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