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성수기에 메르스 여파는 없다.’
여행사 모두투어가 2014년과 올해 여름 성수기(7~8월) 주말에 해외로 나간 여행객을 조사한 결과, 8월 첫 주 주말에 가장 많은 여행객이 해외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6일까지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한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4% 증가했다. 여행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발생했던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아웃바운드) 시장은 높은 성장세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최대 여행 성수기 기간인 7~8월 중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 아직도 휴가계획을 잡지 못했다면, 여행사의 특가 세일 상품을 주목해보면 좋다. 극성수기가 지난 시점의 경우 여행사에 따라 항공좌석이나 상품 모객에 아직 자리가 남아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