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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가마솥, 밤엔 찜통… 31일 서울 낮 32도

입력 | 2015-07-31 03:00:00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밤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도 남부와 중부 일부 지역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3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서울 32도, 대구 36도, 충남 홍성 34도, 대전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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