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연전 중 비로 취소될 경우… 8월부터 휴식일 없이 치르기로
이날 수원 경기는 비로 아예 열리지 못했고, 잠실 경기도 1회말 노게임으로 끝이 났다. 그러면서 올 시즌 우천 순연 경기는 총 58경기로 늘었다. 전체 434경기 중 13.4%가 일정에서 밀리게 된 것이다.
경기 수가 가장 비슷했던 지난해 8월 15일에는 436경기 중 38경기(8.7%)가 비로 밀렸고 이 중 10경기는 월요일 경기를 해 일정을 맞췄다. 올해는 11월 8일부터 국가 대항전 ‘프리미어 12’가 열리기 때문에 일정이 더욱 촉박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