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민간 기업 최초로 개발한 신품종 김인 ‘풀무해심’이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35년까지 전 세계 72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가입국으로부터 풀무해심의 재배와 판매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호받는다. 풀무해심은 일반 김보다 비린 맛이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다고 풀무원 측은 설명했다. 또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