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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 기자의 우리 곁 친구들]“날 받아주오” 개개비, 구애의 노래

입력 | 2015-07-14 03:00:00


저수지 연꽃 사이로 개개비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는 노래를 하고 있다. 참새목 휘파람샛과에 속하는 여름철새인 개개비는 몸길이가 18.5cm 정도로 물가나 풀밭에 둥지를 틀고 서식한다. 10일 경기 이천시 성호저수지에서 촬영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