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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3747억 달러… 석 달 연속 사상최고 행진

입력 | 2015-07-04 03:00:00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30억 달러 넘게 늘어나며 4월 이후 석 달 연속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 갔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47억5000만 달러로 5월 말보다 32억4000만 달러가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되면서 외환보유액 규모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유로화 등 달러 이외 통화가 6월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 환산액이 늘었고 자산 운용 수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