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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이종석-박신혜 ‘열정과 우정 사이’

입력 | 2015-07-02 03:00:00

디스패치 “연인”… 소속사선 “친구”




2014년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은 박신혜 이종석. SBS TV 화면 캡처

배우 이종석(26)과 박신혜(25)는 과연 친하기만 한 사이일까. 같은 팔찌를 찬 것도 우연의 일치일까.

1일 인터넷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남녀 주연이었던 이종석, 박신혜가 4개월째 연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종석이 차로 박신혜를 집에 바래다주는 사진, 같은 모양의 팔찌를 찬 사진 등 ‘증거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

한 누리꾼이 3월 ‘커플 팔찌 같다’며 올린 사진과 이종석이 지난해 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너무 사랑스러운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 행복하다”고 한 발언도 다시 화제에 올랐다.

두 배우의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 교제하는 건 아니다”라며 “팔찌는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팔찌가 국내에 흔치 않은 명품 브랜드라는 걸 언급하며 “아무리 친한 이성끼리라도 연인이 아니면 커플 팔찌는 하지 않는다”고 썼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