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DB
광고 로드중
메르스 증세를 보인 채 중국으로 출장을 떠나 현지에서 치료를 받던 10번 환자가 퇴원했다. 치료비는 중국서 부담하기로 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5월 중국에서 메르스 확진 뒤 현지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10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오늘 퇴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환자 퇴원 사실을 중국 보건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0번 환자 이름 및 퇴원 시간, 귀국 비행편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광고 로드중
중국 정부는 10번 환자의 치료비 전액을 중국 정부가 부담한다고 전했다. 치료 비용은 약 14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도 최근 국내 체류중인 중국 국적 93번째 환자의 치료비를 전액 부담한 바 있다.
한편 10번 환자는 역학조사관이 출국 전후 및 홍콩 입국 과정 등을 포함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KBnews.all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