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사진제공|KLPGA
박지연(20·한체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 이동수스포츠배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400만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박지연은 25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김지영(19·용인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1차전에서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정상에 올랐다.
5세 때 골프를 시작한 박지연은 2012년과 2013년에 국가상비군을 지냈고, 2013년 11월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