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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하반기 신차 앞세워 점유율 70% 복귀할까?

입력 | 2015-06-25 09:06:00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올 하반기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이 일제히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산차는 풀체인지 모델들 활약이 기대되고, 수입차의 경우 다양한 차종 추가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노리고 있다.

우선 현대기아자동차는 내수 점유율 70% 복귀가 시급한 상황에서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쏘나타, 아반떼, K5 등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모델들이 변신을 꾀했다.

특히 6세대 신형 아반떼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지난해 10월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어선 명실공이 현대차의 주력 모델이다. 신차는 배기량 1.4리터 터보엔진과 1.6리터 가솔린 GDI(직분사) 엔진, 1.6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형 투싼과 같은 7단 DCT(더블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다. 오는 9월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쏘나타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추가한 모델도 선보인다. 연비는 유류 17.2㎞/ℓ, 전기 4.6㎞/kWh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최고급 대형 세단 에쿠스의 새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형 K5


기아차는 다음달 5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K5를 내놓는다. 파워트레인은 쏘나타와 같은 1.6리터 터보 엔진을 비롯해 2.0 터보 GDI 엔진을 얹어 다양한 수요에 대비했다. 이밖에 신형 스포티지도 소형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한국지엠도 모처럼 신차를 출시한다. 한국 대표 경차 쉐보레 스파크, 미국에서 이미 검증된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그 주인공이다. 당장 스파크는 내달 1일 출시 행사가 잡혀있다. 신차는 2009년 처음 출시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팔렸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국내에 공개된 스파크는 한국지엠 디자인팀과 모기업인 지엠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멋스러워진 외관 디자인과 각종 첨단 사양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미국산 임팔라와 트랙스 디젤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쌍용차 역시 월 3000대 이상 팔려나가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 디젤 모델을 내달 출시한다.

벤츠 AMG GT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20% 문턱까지 온 수입업체들의 공세도 계속된다. BMW는 대표 전략 차종인 3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9월 출시하고 연달아 7시리즈 풀체인지도 공개해 수입차 판매 1위를 지킬 계획이다.  

벤츠는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이 4초에 불과한 스포츠카 AMG GT를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다. 차체에 알루미늄을 확대 적용해 무게가 1540kg에 불과하고 안전최고속도는 시속 304㎞에 달한다.

신형 아우디 TT


아우디는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소행 해치백 뉴 아우디 A1을 시작으로 상시 사륜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한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 콤팩트 플로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A3 스포트백 e-트론도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배기량 2.0리터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292마력을 발휘하는 골프 고성능 버전 골프R을 국내에 데뷔시킨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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