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19일 ‘LG G4’ 멕시코 출시를 기념해 수도 ‘멕시코시티’의 핵심 명소 ‘차풀테펙(Chapultepec)’에서 이색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단 한대의 ‘G4’ 전면카메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긴 셀피 릴레이(Longest Selfie Relay Chain)’의 기존 기록에 도전했다. 이 기록은 한 장소에서 스마트폰 한대 만으로 셀피를 찍고 순서대로 바통을 넘겨 얼마나 많이 연속촬영 하느냐가 관건이다. 기존 기록은 531장으로 2015년 5월 미국에서 등재된 바 있다.
3000여명의 멕시코 시민들은 ‘G4’를 활용해 약 2시간에 걸쳐 746장의 셀피를 연속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 행사는 기네스북 협회 감독관의 현장 감독 하에 이뤄졌다.
LG전자는 △800만 고화소 전면카메라와 카메라 UX(사용자경험)로 쉽고 간편한 고화질사진 촬영과 △3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오랫동안 별다른 에러사항 없이 사용 가능함을 보여줬다. 고화소 전면카메라로 촬영된 셀피 사진들은 대규모 사진작품으로도 별도 제작돼 차후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