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광고는 지난달 1일부터 서울역광장 최첨단 LED 영상광고판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본사를 둔 ㈜해금광고(회장 이영철 www.haekumad.co.kr)가 그 주인공. 옥외광고 대행업체인 이 회사는 얼마 전 서울역광장에 있는 옥외광고탑 입찰에서 쟁쟁한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운영권을 따냈다.
이영철 회장은 “지난달 1일부터 서울역광장 남쪽 가로 16m, 세로 9.6m의 최첨단 발광다이오드(LED) 영상광고판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이로써 해금광고가 다양한 광고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금광고는 서울역광장에 있던 기존 노후 시설과 장비를 최첨단 LED 영상광고판으로 전격 교체하고 광고주 모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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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영상광고는 타 광고에 비해 동적인 광고 표출이 가능해 기업이미지 및 제품 홍보, 마케팅에 최적화된 홍보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역 옥외광고탑은 일반적인 상업광고 외에 공익광고 등 다양한 계층의 광고주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광고주들로부터 신뢰받는 옥외광고의 대표 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