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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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의사’
메르스와 관련한 기존의 통설이 계속해서 깨지고 있다.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경우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저 질환이 없던 환자 두 명이 숨졌고 의사를 포함한 30대 2명도 위중한 상태다.
지난 14일 사망한 남성(61)은 삼성서울병원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폐렴악화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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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고령의 나이지만 앓고 있던 지병을 뜻하는 기저 질환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사망자가 모두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암 또는 심뇌혈관질환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큰 차이점을 보인다.
젊은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전체 메르스 확진자 150명 가운데 30~ 40대가 48명으로 이미 30%를 돌파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38)와 평택경찰서 경찰관(35)은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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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완치자의 혈장까지 투여한 상황이지만 별다른 차도는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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