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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일 대우인터 사장 물러날듯

입력 | 2015-06-13 03:00:00


포스코그룹 구조조정에 반기를 들어 논란을 일으킨 포스코 자회사 대우인터내셔널의 전병일 사장(사진)이 자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전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해와 우려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경영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식적인 거취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잇달아 접촉을 가진 포스코와 전 사장은 갈등이 부각되는 해임보다 자진 사퇴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