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12일 개막한 2015코파 아메리카에서 개최국 칠레 에콰도르 2-0으로 꺾어
-다음달 5일까지 진행, 12개국 출전해 3개조로 나눠 진행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하메스 로드리게스 총출동
칠레가 ‘남미축구 월드컵’으로 불리는 2015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개최국 칠레는 12일(한국시간) 산티아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2-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을 내세워 에콰도르를 무력화시켰다.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는 남미축구연맹(COONMEBOL) 회원국 10개국과 초청국인 멕시코와 자메이카 등 총 12국이 출전하며 A, B, C조 3개조 4개국으로 나눠 펼쳐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고, 둘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월드컵만큼의 관심을 받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는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이로 물어 A매치 출전 징계를 받아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