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부산 메르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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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환자’
부산 메르스 환자의 이동경로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부산시는 지난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첫 양성 반응을 보인 A 씨(61·남)의 이동경로와 방문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또한 ‘부산 메르스 환자’ A 씨가 현재 부산시립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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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환자 A 씨는 이동 수간으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A 씨는 발열 증상으로 동네 의원과 대형 병원을 각각 방문했고 돼지국밥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다. 특히 A 씨는 지난 2일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했다.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자택 인근의 괴정역을 향했다.
부산시는 “진단 범위를 넓히고 부산 지역의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메르스를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이번 주 안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에 따르면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자택 격리자는 경찰과 공무원으로부터 1대1 밀착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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