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은지원(오른쪽).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GY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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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을 통해 함께 ‘예능대세’로 성장했던 은지원과 이승기가 가수로서 우정의 대결을 벌인다.
은지원은 8일 미니앨범 ‘트라우마’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오고, 이승기는 그보다 이틀 후인 10일 여섯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을 내놓는다.
은지원은 싱글이 아닌 앨범 발표는 2009년 5집 이후 6년 만이다. 이승기도 음반은 2012년 미니앨범 ‘숲’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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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두 사람은 나란히 ‘어리바리’ 캐릭터로 인기를 얻으며 ‘예능계 샛별’로 주목받았고, 그 인기를 바탕으로 지금의 ‘예능대세’가 됐다.
이후 은지원은 본업인 가수보다 예능프로그램과 방송진행자로 주목받았고, 이승기는 연기자로서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은지원은 이번 앨범 준비를 위해 고정출연하던 모든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승기도 진작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연기자로서 활동해왔다.
이승기의 이번 6집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은 서정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멜로디의 노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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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